안양시 주최,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안양 보육박람회는 영유아와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이 친밀감 도모,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교육정보를 나누고, 지역사회가 보육에 관심을 갖고 함께 협력하는 자리다. 영유아 1800명, 교직원 200명, 학부모 1000명 등 총 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.
열손가락 서로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보육박람회에서 장애인식개선공연과 함께 부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워크북과 그린스토어에서 후원받은 비타민을 증정한다.
인형극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박람회 당일 오전 2회, 오후 2회 총 4회에 걸쳐 공연하며, 각 공연은 약 40~50분 가량 진행된다. 공연 내용은 △멀티동화(유아) 또는 장애인식개선 교육(청소년) △창작인형극 ‘동그란눈, 뾰족한눈’, ‘우리는 친구’ △노래와 율동으로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 △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동그란 세상 만들기 등으로 꾸려진다.
워크북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에티켓을 장애 유형별로 정리했다.
열손가락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“그린스토어는 5년째 중증장애인과 가족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, 지난해 부터는 장애인식개선공연 지원도 하고 있다”면서 “올해도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행사를 잘 진행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출처 : 이로운넷 (http://www.eroun.net/news/articleView.html?idxno=7866)